컵보증제 지자체수거바람
- 작성자 :
- 최*형
- 작성일 :
- 2022-05-13 17:37:33
- 조회수 :
- 2,010
- 구분 :
- 일반
- 진행상태 :
- 완료
Q
안녕하세요. 저는 프렌차이즈 저가 카페 자영업자 입니다. 일회용 컵 보증제 좋습니다. 환경 깨끗이 해야지요 그런데 왜 자영업자만 손해를 봐야 하는 건가요? 최저임금도 올라 수익 중 대부분 인건비로 나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번 일회용 컵 보증제 도입으로 일손도 부족한데 컵에 스티커는 누가 붙일껀가요? 차라리 일회용컵을 통일하여 바코드 찍힌 컵으로 판매할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저가커피 1500원 짜리에 보증금 300원 플러스 해서 1800원 카드 결재로 하고 주는 건 현금으로 돌려줘야 하는데 카드수수료는 누가 부담하나요? 피크 시간에 몰려서 주문 받기도 어려워 개인돈 들여 키오스크 까지 사서 알바비 절약 하는데 컵 들고 와서 300원 현금으로 환불 해 달라면 주문은 누가 받을 껀가요? 그리고 회수용컵은 누가 매일 닦아서 어디서 보관 할껀가요? 테이크아웃 매장은 물건 둘 자리도 없는 작은 평수인데 매일 회수 되는 건가요? 회수용 자판기를 각 매장앞에 설치를 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누가 회수 된 컵(쓰레기)을 이고지고 있을까요? 각 시.도.군청이나 각 주민센터 에서 회수하는 방법은 생각 안해 보셨나요? 각 동네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에 의류 수거함이나 재활용 수거함 옆에 회수용 자판기 설치 건도 생각 해보셨나요? 매장에서 직접 수거방법은 어느 분 탁상 정치에서 나온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셨는지요? 청결을 유지 해야되는 식품업에 회수 되지않은 쓰레기를 보관 중 악취와 벌레들이 생기면 그 또한 민원이 생길 듯 합니다. 그리고 왜 사업자가 바코드 스티커값을 내야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홍보는 충분히 되었는지도 의문입니다. 모든걸 자영업자들한테 떠넘기지 마시고 자영업자들 고충을 이해한다는 말씀 하시기 전 체계적인 방법을 구상한 뒤 실행하길 바랄 뿐입니다. 누군가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논의를 하신거면 위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A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음료 시장 등의 성장으로 1회용 컵 사용량은 급증하나 회수되어 재활용하는 양은 매우 미미하여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우려에 따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20.6월)을 통해 판매자의 재활용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22.12.2일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다만, 보증금대상사업자의 규제 이행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다만, 보증금대상사업자의 규제 이행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